Wednesday, April 11, 2012

성도의 진실한 삶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성도의 진실한 삶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성경구절: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잠언 12:22).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언 15:8)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잠언 21:3)


사람들은 때로 아부의 말을 듣고 기뻐한다. 그 사람의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여겨지더라도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의 입에 발린 말에 솔깃해한다. 그러나, 그것이 입에 발린 말이요 거짓임이 밝혀질 때에는 실망이 크다. 이 세상에서 잘 살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당히 아부도 할 줄 알고 적당히 거짓말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잘 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렇지 못할 때에는 고지식한 사람이요 융통성이 없는 사람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
그러나 진실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아진 그의 자녀들도 진실하고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외형으로만 하나님께 경배하고 제사 드리는 것은 원치 아니하신다. 그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하며, 진실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신다. 세상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아도, 세상사람들한테는 멸시를 당하여도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을 기뻐하신다고 했다.

왜 그런가?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양이기 때문에 그렇다. 부모가 자기를 닮은 자식이 더 사랑스럽고 더 정이 많이 가듯이, 우리의 영적 부모이신 하나님께서도 진실되고 정직한 자, 곧 당신을 닮은 자녀가 사랑스러우시고 기쁨의 대상이 된다.
“악인의 제사는 미워하신다”고 했다. 아무리 좋은 것으로 제사를 드린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고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동떨어진 자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물리치신다. 그러나, 제물을 구할 형편이 못 되어 제사는 드리지 못하고 기도만 드린다고 하더라도 심중이 주님께로 향하여 있고 정직한 삶을 사는 사람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

하나님 앞에 제사--예배를 드리는 의미가 무엇인가?
자기의 행한 것--죄와 허물을 돌아보고 더욱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복된 삶을 살기 위함이다. 그런데, 이 제사행위가 바르지 못하고 형식으로만 드려지는 것이라면, 이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이를 물리치신다.
하나님 앞에 진실되고 의로운 제사--예배를 드린 사람이 의와 공평을 행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이 사람은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기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이 사람에게 하나님은 구원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 되시기에 그의 정직하고 진실한 삶으로 그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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